원신, 반년도 채 안 되어 매출 10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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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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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요의 오픈 월드 액션 RPG '원신'의 모바일 버전이 또 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앱 마켓 분석 업체인 센서 타워에 따르면, 이 타이틀은 9월 28일 론칭 후 불과 5개월 만에 8억 7400만 달러(한화 약 9904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12월 이후 소비자 지출은 월 평균 약 1억 6000만 달러(18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30일 동안의 매출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아너 오브 킹'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제외할 경우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RPG 장르로 한정하면 중국 시장을 합쳐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10억 달러(1조 1332억 원) 도달까지 걸린 시간은 채 6개월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나이언틱의 '포켓몬 GO'는 9개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10개월,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은 11개월,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12개월, 펍지주식회사와 텐센트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6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지역 별로는 중국이 애플 앱스토어만으로 29.5%인 3억 2200만 달러를 차지했고, 일본은 27.2%인 2억 7830만 달러, 미국은 18.5%인 1억 8900만 달러였다. 마켓 별로는 애플 앱스토어가 60%인 6억 1500만 달러, 구글플레이 스토어는 40%인 4억 94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나, 중국을 제외할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져 구글플레이가 56.7%, 애플 앱스토어는 43.3%인 3억 1300만 달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도 소개됐는데, '종려'는 1550만 달러(175억 원), '알베도'는 910만 달러(103억 원), '감우'는 1480만 달러(167억 원), '소'는 1510만 달러(171억 원), '호두'는 1290만 달러(146억 원)의 매출을 발생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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